필리핀에서 장보기 필리핀 20년째 인데, 적응하기 힘드네요.(3)

어느 분의 조언에 따라서, 주말이 아닌 월요일에 장을 봤네요.

결국에는 장봤던거 다 원래 자리 내려 놓고 왔네요.

가만히 생각해 보니,
- 평일 아침에 일찍가도, 사람들이 계산대에 줄을 주욱 서 있어요. 왜 그런가 하면, 사람이 없는 시간에는 캐쉬어도 몇명 없어요. 계산대는 26개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, 2군데서만 계산을 하더라구요.
- 어제는 월요일 밤 8시 17분이었어요. 대충 문 닫을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빠졌는데, 캐쉬어도 많이 빠졌더라구요.

아... 정말 어찌해야할지.

이전에는 정말 잘 참았는데, 이제 나이가 드니 오히려 더 조급해진건지.